TRENDSHIFT 딥다이브 · academic-research-skills 분석

Academic Research Skills 딥다이브
— AI가 논문을 대신 쓰면서도 거짓말은 못 하게 막는 스킬 묶음

Claude Code 위에서 "연구 → 작성 → 동료심사 → 수정 → 최종" 10단계 학술 파이프라인을 멀티 에이전트로 자동 실행하는 Claude Code 스킬(.md) 패키지. 핵심은 자동화가 아니라 "AI가 가짜 참고문헌을 만들지 못하게 막는 검증 게이트"다. (저장소: Imbad0202/academic-research-skills · 저자 Cheng-I Wu · CC-BY-NC 4.0 · 코드 레포가 아니라 SKILL.md 기반 스킬 모음)
목차
  1. 프로젝트 한줄 요약
  2. 왜 주목받는가
  3. 스킬 구성 / 기술 스택 지도
  4. 스킬 파이프라인 구조 심화
  5. 디렉토리 구조 해부
  6. 학습 포인트 (패턴별)
  7. 시스템 요구사항 (사용 환경)
  8. 직접 해볼 수 있는 실습 과제
  9. 관련 기술 심화 학습 로드맵
  10. 핵심 키워드 사전
  11. 참고 링크

1프로젝트 한줄 요약

이 스킬 묶음이 정확히 무엇을 하는가

Academic Research Skills코드 한 줄도 짜지 않고 AI로 학술 논문 한 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뽑아내되, 모든 참고문헌과 주장이 진짜인지 강제로 검증시키는 Claude Code 스킬 묶음이다. 그냥 ChatGPT에게 "논문 써줘" 한 마디로 부탁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작업이 10개 단계로 쪼개져 있고, 각 단계 사이에 "AI가 거짓말을 했나"를 검사하는 무결성 관문이 박혀 있다.

한 컷 비유

"AI를 조종사로 두지 마라. 부조종사로 옆에 앉히고, 거짓말 탐지기를 강제로 통과시켜라."

대학원생이 ChatGPT로 논문을 쓰다가 가장 자주 당하는 사고 — 존재하지도 않는 참고문헌을 AI가 그럴듯하게 지어낸다는 것. 이 레포는 그 문제를 정면으로 공격한다.

핵심은 검증 게이트다. 사람이 질문을 정하고 방향을 잡고, AI는 "참고문헌 찾기·표 그리기·문장 다듬기" 같은 잡일을 하되 매 단계 출처가 진짜인지 검증을 통과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한 편(약 15,000단어)을 끝까지 돌리면 API 비용 약 4~6달러, 며칠~몇 주 걸리던 일이 몇 시간으로 줄어든다.

용어
스킬 (Skill, Anthropic Skills 표준)
Claude에게 "이런 요청이 오면 이렇게 일해라"라고 알려주는 표준 형식의 마크다운 파일. 폴더 안에 SKILL.md를 두면 Claude Code가 자동으로 읽어 들여 해당 작업을 수행한다. 이 레포는 4개의 스킬(deep-research·academic-paper·academic-paper-reviewer·academic-pipeline)을 묶은 패키지다. JavaScript 같은 실행 코드가 아니라 프롬프트·역할·체크리스트가 적힌 .md 파일이 본체다.

2왜 주목받는가

기존 AI 글쓰기 도구의 결정적 약점을 정면으로 친다

ChatGPT에게 "이 주제로 논문 써줘"라고 하면 보기엔 멀쩡한 글이 나온다. 그런데 거기 인용된 논문 제목을 구글에 검색해 보면 존재하지 않는다. 이걸 환각(hallucination)이라고 부른다. AI가 학습한 패턴에서 "이쯤에 이런 제목의 논문이 있을 법한데?"라고 만들어내는 것이다.

기존 방식의 함정
"그냥 ChatGPT한테 시켰더니 잘 써주던데?"

보기 좋은 글과 검증된 글은 완전히 다르다. AI가 만든 글의 가장 큰 위험은 "문장이 매끄러워서 의심이 안 든다"는 점이다. 가짜 참고문헌 5개가 박혀 있어도 본인이 일일이 검색해보지 않으면 못 잡는다. 학회에 냈는데 인용 논문이 가짜로 밝혀지면 학문적 신뢰가 즉시 박살난다.

이 레포의 해법
검증을 워크플로에 강제로 박아 넣기

사람이 매번 의심하는 건 한계가 있다. 그래서 2.5단계·4.5단계 두 곳에 무결성 검증 게이트를 박아 두었다. 모든 참고문헌은 Semantic Scholar 등 실제 학술 검색 API에 던져 진짜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본문 주장은 실패 모드 7항목(M1~M7)으로 체크한다.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 불가"라는 강제 관문이다.

경쟁 도구 대비 강점

비교 대상Academic Research Skills의 차별점
ChatGPT 단발 요청한 번에 글을 토해내는 대신 10단계로 쪼개고, 단계마다 출처 존재 검증·확인 게이트를 둔다
일반 AI 글쓰기 앱"매끄러운 글" 최적화 대신 "검증된 글" 최적화 — Semantic Scholar/OpenAlex/Crossref/arXiv 교차 대조로 가짜 인용 차단
혼자 쓰는 Claude/Copilot아첨(sycophancy)을 막는 악마의 변호인 역할과 양보 임계값 프로토콜을 별도 에이전트로 강제
수작업 동료심사 준비편집장(EIC)+심사위원 3명+악마의 변호인 5역을 AI로 시뮬레이션해 제출 전 약점을 미리 노출

3스킬 구성 / 기술 스택 지도

어떤 SKILL.md · 슬래시 명령 · 외부 API · 도구로 이뤄졌나

이건 코드 레포가 아니라 Claude Code 스킬(.md) 모음이다. 그래서 "기술 스택"은 라이브러리 목록이 아니라 어떤 스킬·프롬프트·외부 API가 맞물려 돌아가는가로 읽어야 한다.

① 스킬 구성 스택 — 4개 SKILL.md

스킬버전역할
deep-researchv2.10.0연구 자료 수집. 13개 에이전트 팀 · 8개 모드(full/quick/systematic-review/socratic/fact-check/lit-review/review/three-way-scan)
academic-paperv3.2.0논문 작성 파이프라인. 12개 에이전트 · 11개 모드(full/plan/outline/revision/revision-coach/abstract/lit-review/format-convert/citation-check/disclosure/rebuttal-audit)
academic-paper-reviewerv1.10.0동료 심사. 7개 에이전트 · 6개 모드(full/quick/guided/methodology-focus/re-review/calibration)
academic-pipelinev3.12.1위 3개를 묶는 10단계 오케스트레이터

② 슬래시 명령 스택 — 16개 진입점

각 명령은 작업 깊이에 따라 모델을 자동 라우팅한다(아키텍처 깊이가 필요하면 Opus, 그 외 Sonnet).

명령용도
/ars-plan소크라테스식 대화로 논문 구조 설계
/ars-full전체 연구 파이프라인
/ars-lit-review문헌 리뷰
/ars-write / /ars-outline본문 작성 / 개요 생성
/ars-review / /ars-quick동료 심사 / 빠른 평가
/ars-revision / /ars-abstract수정 코칭 / 초록 작성
/ars-disclosureNeurIPS 등 학회용 AI 사용 고지문 생성
/ars-3w3방향 문헌 스캔(three-way literature scan)
/ars-cache-invalidate인용 검증 캐시 무효화
/ars-citation-check인용 검사
/ars-format-convert포맷 변환
/ars-mark-read / /ars-unmark-read문헌 읽음 표시 / 읽음 해제
/ars-rebuttal-audit리뷰어 응답 감사
/ars-revision-coach수정 코칭 (심화)

③ 외부 API · 검증 도구 스택

도구/API역할
Semantic Scholar API참고문헌 실존 확인 · 중복 제거 (검증의 1차 관문)
OpenAlex / Crossref / arXiv교차 인덱스 삼각 검증(triangulation) — 한 곳에 없어도 다른 곳에서 확인
Pandoc(선택) Markdown → DOCX 변환
Tectonic + Source Han Serif TC(선택) LaTeX → PDF 컴파일, 한·중·일 문자 지원
pdftotext인용 자료의 날짜 출처(provenance) 추출
SQLite 캐시검증 결과 영구 캐시(~/.cache/ars/verification.db, 90일 TTL)
용어
삼각 검증 (triangulation)
한 출처만 믿지 않고 여러 독립 인덱스(Semantic Scholar·OpenAlex·Crossref·arXiv)에 같은 인용을 던져 교차 대조하는 것. 한 DB의 누락이나 오탐을 다른 DB가 보완해 "진짜 존재하는 논문인가"의 확실성을 높인다.

4스킬 파이프라인 구조 심화

10단계 흐름 · 무결성 게이트 · 악마의 변호인 · 데이터 격리

전체 파이프라인 구조도

┌──────────────────────────────────────────────────────────────┐ │ academic-pipeline (v3.12.1) │ │ 10단계 오케스트레이터 (사람이 방향 결정) │ └───────────────────────────┬──────────────────────────────────┘ │ ┌────────────┬───────────┼───────────┬─────────────┐ ▼ ▼ ▼ ▼ ▼ Stage1 Stage2 Stage2.5 Stage3 Stage4 RESEARCH → WRITE → [무결성게이트]→ REVIEW → REVISION deep- academic- Semantic reviewer 수정 코칭 research paper Scholar 검증 (EIC+R1~3+DA) │ │ │ M1~M7 체크 │ ▼ │ │ │ │ Stage4.5 │ │ ▼ ▼ [무결성게이트] │ │ 통과못하면 Stage3' │ │ │ ↺ 최대 3회 RE-REVIEW ▼ │ │ 재시도 (수정본 재검증) Stage5 FINALIZE └────────────┴───────────────────────────────────┘ (PDF/DOCX 출력) │ ▼ Stage6 PROCESS SUMMARY (협업 품질 회고·감사기록)

각 단계 체크포인트는 FULL(종합 검토) / SLIM(축약) / MANDATORY(건너뛰기 불가) 세 종류로 적응적으로 작동한다. 무결성 게이트(2.5·4.5)는 항상 MANDATORY다.

핵심 설계 ①: 10단계로 쪼개진 흐름

요청을 한 번에 처리하지 않고 단계별로 잘게 쪼개는 것이 핵심이다. 각 단계마다 결과물 형태가 다르고, "이대로 진행할까요?"를 묻는 확인 게이트가 있다. 학술지에 실제로 논문을 낼 때 거치는 절차를 그대로 모방한 것이다.

비유

요리 코스로 비유하면 쉽다. 패스트푸드처럼 "햄버거 하나요"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코스 요리처럼 전채 → 수프 → 메인 → 디저트 각 단계에서 주방장이 손님에게 "이 맛 어떠세요?"를 확인받고 넘어간다.

그리고 메인 요리가 나가기 전에 위생 검사관(무결성 게이트)이 한 번 더 확인한다. 검사를 통과 못 하면 다시 만든다 — 이 레포는 최대 3번까지 재시도한다.

핵심 설계 ②: 무결성 게이트 (2.5 · 4.5단계)

두 게이트는 7가지 실패 모드 체크리스트(M1~M7)결정론적 인용 존재 게이트를 돌린다. 모든 인용은 lookup_verified 상태를 갖고, 선택적으로 ARS_CLAIM_AUDIT=1을 켜면 본문 주장을 실제로 가져온 인용 발췌와 대조해 판정한다.

참고문헌 추출 → Semantic Scholar 조회 ─┐ ├→ 교차 삼각검증(OpenAlex/Crossref/arXiv) 본문 주장 추출 → 인용 발췌와 대조 ─────┘ │ ▼ M1~M7 실패모드 체크 (회고적 산술·시대착오 인용 등) │ 통과? ── 예 → 다음 단계 └─ 아니오 → 수정 후 재검증 (최대 3회) ↺

핵심 설계 ③: 동료 심사 — 5역 + 악마의 변호인

심사 단계는 편집장(EIC) + 심사위원 R1·R2·R3(차원별 0~100점) + 악마의 변호인(DA)으로 구성된다. AI는 사용자에게 동조하려는 경향(sycophancy 아첨)이 있는데, 학술 글쓰기에서는 치명적이다. 약한 주장도 "훌륭한 통찰입니다"라고 칭찬받으면 사용자가 놓친 채 제출하게 된다.

용어
악마의 변호인 (Devil's Advocate) · 양보 임계값 프로토콜
일부러 반대 입장을 강제로 맡는 역할. 가톨릭 시성식에서 후보자의 결점을 일부러 찾아내던 직책에서 유래했다. 이 레포에서는 핵심 주장을 여러 각도에서 공격하되, 답변하는 쪽이 5점 만점에 4점 이상으로 반박하지 못하면 양보 금지(concede only ≥4). 즉 "아 그건 그렇네요"라며 쉽게 굽히지 못하게 막는다. 체크포인트마다 프레임 고정(frame-lock) 감지도 작동한다.
비유

토론 동아리를 떠올려보자. 친한 친구 셋이 모이면 서로 칭찬만 하다 끝난다. 그래서 일부러 "오늘은 네가 무조건 반대편을 맡아"라고 역할을 정해둔다. 친구도 반대 역할을 맡는 순간 진짜 약점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핵심 설계 ④: 데이터 격리 (3단계 접근 제어)

모든 스킬은 metadata.data_access_level을 선언한다 — raw(원본), redacted(편집됨), verified_only(검증된 것만). 무결성 에이전트는 verified_only 티어로만 동작한다.

용어
데이터 격리 (data isolation, 그라운드 트루스 분리)
평가하는 쪽과 평가받는 쪽이 같은 정보를 보면 평가가 의미 없어진다는 원칙. 머신러닝에서 "테스트셋이 학습셋에 섞이면 안 된다"는 데이터 누수(leakage) 문제와 같은 발상이다.
비유

수능 시험으로 비유하면 명확하다. 출제자는 정답지를 갖고 있다. 그런데 채점자가 정답지를 미리 보면? 채점이 의미 없다. 모든 답이 정답으로 보일 테니까. 이 레포는 심사 단계 AI에게 일부러 "검증된 데이터"만 보여주고 원본 접근을 차단한다. 그래야 심사가 진짜 비판으로 작동한다.

핵심 설계 ⑤: [MATERIAL GAP] 태그 — 지어낸 부분 표시

함정
출처 없는 자체 지식으로 빈칸 채우기

AI에게 논문을 쓰라고 했는데 자료가 부족하면, 평소 AI는 자기가 학습한 지식으로 구멍을 메운다. 그건 사용자가 검증한 자료가 아니다. 학회에 내면 "이 통계 수치는 어디서 나왔나요?" 코멘트가 돌아오고, 답할 수 없으면 게재 거부.

해결책
[MATERIAL GAP] 태그로 명시

AI가 자기 지식으로 빈칸을 채울 때 [MATERIAL GAP] 태그를 본문에 박는다. 사용자는 그 태그를 보고 "여기는 내가 자료를 추가해야 하는구나" 또는 "이 부분은 빼자"를 결정한다. AI의 자체 지식이 사용자의 검증 자료처럼 위장되는 일이 차단된다.

5디렉토리 구조 해부

skills/ 와 examples/showcase/ 가 보물창고
Imbad0202/academic-research-skills/ ├── skills/ # ⭐ 4개 핵심 스킬 (이 레포의 심장) │ ├── deep-research/ # SKILL.md — 13에이전트·8모드 (v2.10.0) │ ├── academic-paper/ # SKILL.md — 12에이전트·11모드 (v3.2.0) │ ├── academic-paper-reviewer/ # SKILL.md — 7에이전트·6모드 (v1.10.0) │ └── academic-pipeline/ # SKILL.md — 10단계 오케스트레이터 (v3.12.1) │ └── references/ # ai_research_failure_modes.md 등 ├── commands/ # 16개 슬래시 명령 (/ars-plan, /ars-full ...) ├── agents/ # 플러그인 동봉 에이전트(다운스트림 심볼릭 링크) ├── hooks/ # 세션 시작 훅 · 안내 스크립트 ├── examples/ │ └── showcase/ # ⭐ 실제 파이프라인 산출물 (논문·검증·심사 리포트) ├── shared/ # 크로스 스킬 자원 │ ├── handoff_schemas.md # 13개 Material Passport 스키마 │ ├── collaboration_depth_rubric.md # 협업 깊이 4차원 채점표 │ └── benchmark_report.schema.json # 정직한 벤치마크 비교 양식 ├── scripts/ # 검증·유틸리티 파이썬 (arxiv_client.py 등) ├── docs/ # ARCHITECTURE.md · SETUP.md · PERFORMANCE.md ├── tests/ # 단위 테스트 · 픽스처 └── .claude-plugin/ # 플러그인 매니페스트 · 마켓플레이스 메타데이터

스킬 폴더 표준 구조: 각 skills/<name>/SKILL.md(모드·에이전트·워크플로 정의)를 중심으로, references/(실패 모드 분류·인용 출처 스키마)와 모드별 프롬프트를 묶는다. 가장 빠른 학습 경로는 examples/showcase/ — AI 검증이 실제로 어떻게 발화하는지 완성된 산출물로 체감할 수 있다.

용어
Material Passport (자료 여권) · handoff schema
단계 사이를 넘나드는 핸드오프 문서(스키마 9~13). 문헌 코퍼스(CSL-JSON), 스타일 프로필, 오염 신호(semantic_scholar_unmatched 등), 3중 앵커 인용 출처, 컴플라이언스 이력(PRISMA-trAIce·RAISE), 시간 무결성 메타데이터, 세션 재개용 리셋 경계 원장을 한 곳에 담아 단계 간 정보 손실 없이 전달한다.

6학습 포인트 (패턴별)

학술이 아닌 다른 도메인에도 옮길 수 있는 설계 패턴들

이 레포는 학술 논문 작성용이지만, 거기서 뽑은 설계 패턴은 누구나 자기 도메인(코드 생성, 리포트 작성, 자료 조사)에 옮길 수 있다. "이 레포에서 뭘 배우나"의 핵심이 여기다.

A. 검증 게이트를 워크플로에 박기

배울 것: AI에게 작업을 맡길 때 "결과만 받기"가 아니라 "단계 사이마다 검증을 통과해야 다음 단계로 진행"이라는 구조를 만든다. 결정론적 게이트(인용 존재 여부처럼 참/거짓이 명확한 검사)와 판정형 게이트(주장-근거 대조)를 구분해 배치하는 법.

B. 역할 분리로 자기 견제 만들기

배울 것: 한 명의 AI에게 모든 걸 시키지 말고, 역할이 다른 여러 에이전트(작성자·심사자·악마의 변호인)를 만들어 서로 견제시킨다. 같은 모델이라도 역할만 분리하면 결과가 훨씬 좋아진다. 아첨을 막는 양보 임계값 같은 메커니즘적 강제 설계.

C. 단계별 데이터 접근 제어

배울 것: "이 단계에서는 원본을 보고 작성, 다음 단계에서는 검증된 것만 보고 심사" 식으로 데이터 접근 범위를 단계마다 좁힌다(raw → redacted → verified_only). 그래야 단계 간 검증이 의미를 가진다.

D. 외부 진실 소스로 환각 차단

배울 것: AI의 출력을 모델 외부의 진실 소스(Semantic Scholar·Crossref 등 실 API)에 던져 대조하는 패턴. 한 소스가 아니라 여러 인덱스로 삼각 검증해 누락·오탐을 줄이는 법, 그리고 결과를 SQLite로 캐시해 비용을 줄이는 법.

E. 불확실성을 숨기지 말고 태그하기

배울 것: AI가 자체 지식으로 메운 구멍을 [MATERIAL GAP]처럼 명시적으로 표시하게 만들어, 검증된 자료와 추측을 분리하는 설계. "AI가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게 하는" 프롬프트 규율.

F. 작업 회고를 마지막 단계로 박기

배울 것: 작업이 끝난 뒤 AI에게 협업 품질을 다차원으로 채점하게 한다(방향 설정·지적 기여·품질 관리·반복 규율·위임 효율·메타 학습). shared/collaboration_depth_rubric.md가 그 채점표다. 점수화하면 다음 작업의 개선점이 보인다.

7시스템 요구사항 (사용 환경)

하드웨어가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 돌아가나"

이 레포는 직접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Claude Code가 읽어 들이는 스킬 묶음이다. 따라서 요구사항은 GPU/RAM이 아니라 Claude Code 환경 + API 키 + 선택적 변환 도구다.

항목필수비고
Claude Code최신 버전 (플러그인 설치는 v3.7.0+)git clone + 심볼릭 링크 방식도 지원
API 키ANTHROPIC_API_KEY 환경변수최초 실행 시 설정
네트워크인터넷 연결 필수Semantic Scholar 등 검증 API 호출
비용논문 1편당 약 $4~6 (≈15,000단어)Opus/Sonnet 자동 라우팅으로 절감

선택적 출력 도구 (없어도 핵심 기능은 동작)

도구용도
PandocMarkdown → DOCX 변환
Tectonic + Source Han Serif TCAPA 7.0 PDF 출력 (한·중·일 폰트 포함)
pdftotext인용 자료 날짜 출처 추출

설치 방법

방법명령/절차
플러그인 (권장)/plugin marketplace add Imbad0202/academic-research-skills/plugin install academic-research-skills
프로젝트 스킬skills/를 프로젝트에 심볼릭 링크
글로벌 스킬~/.claude/skills/에 심볼릭 링크
claude.ai 프로젝트파일을 수동 업로드

8직접 해볼 수 있는 실습 과제

난이도별 5가지 — 스킬을 안 깔아도 패턴은 연습할 수 있다
과제 1

예시 산출물 8개 정독하기 ★ 초급 30분

examples/showcase/ 폴더의 최종 논문·검증 리포트·동료 심사 보고서를 다 읽어본다. "AI 검증이 실제로 어떻게 발화하는지" 체감하는 가장 빠른 학습 경로다.

관찰 포인트: (1) 검증 리포트가 인용을 어떻게 통과/탈락시키는지 (2) 악마의 변호인 코멘트가 일반 심사와 어떻게 다른지 (3) [MATERIAL GAP] 태그가 어디에 박히는지
과제 2

SKILL.md 한 개를 라인별로 읽기 ★ 초급 1시간

skills/deep-research/SKILL.md를 열어 YAML 헤더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번역하며 읽는다. 모든 필드의 의미가 이해되는 순간 Anthropic Skills 형식 전체가 손에 잡힌다.

확인할 것: name/description 트리거, metadata.data_access_level(raw/redacted/verified_only), 모드 분기, 에이전트 역할 정의
과제 3

"가짜 인용 잡기" 미니 검증기 만들기 ★★ 중급 2시간

본인이 쓴 블로그 글 한 편의 모든 외부 인용·링크를 추출하고, 실제로 그 페이지가 살아 있는지·인용 내용이 정말 거기 있는지 검증하는 작은 스크립트를 짠다. 이 레포 검증 패턴의 축소판이다.

# verify_citations.py — 개념 골격
import requests

def verify(title: str) -> bool:
    # Semantic Scholar에 제목을 던져 실존 확인
    r = requests.get(
        "https://api.semanticscholar.org/graph/v1/paper/search",
        params={"query": title, "limit": 1})
    return bool(r.json().get("data"))

for c in extract_citations(my_article):
    print(c, "OK" if verify(c) else "[가짜 의심]")
과제 4

악마의 변호인 + 양보 임계값 직접 써먹기 ★★ 중급 2시간

다음에 Claude/ChatGPT에게 글을 부탁할 때, 일부러 "내 주장에 가장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에서 8가지 약점을 찾되, 네가 5점 만점에 4점 이상으로 반박당하지 않는 한 양보하지 마라"라고 시켜본다.

비교 실험: 같은 글을 (A) 일반 요청 (B) 악마의 변호인 + 양보 임계값으로 각각 평가시키고 지적의 날카로움 차이를 기록
과제 5

나만의 미니 검증 파이프라인 스킬 작성 ★★★ 고급 4시간

임의 도메인(예: 마케팅 리포트)에 대해 "작성 → 검증 게이트 → 수정" 3단계를 강제하는 작은 SKILL.md를 직접 쓴다. 검증 게이트에는 "통과 못 하면 다음 단계 금지" 규칙과 최대 재시도 횟수를 넣는다.

구조: SKILL.md(YAML 헤더 + 모드) → 검증 체크리스트(참/거짓 항목 5개) → data_access_level 선언 → 재시도 루프(최대 3회) 명시

9관련 기술 심화 학습 로드맵

4주 학습 플랜

1주차: 스킬 형식과 흐름 파악

요일학습 내용실습
Anthropic Skills 표준 이해SKILL.md YAML 헤더 구조 분석
4개 스킬의 역할 분담research/paper/reviewer/pipeline 관계도 그리기
10단계 파이프라인 흐름각 단계 입력/출력 정리
슬래시 명령 16개/ars-plan 소크라테스식 흐름 따라가기
examples/showcase 정독완성 논문 1편 + 검증 리포트 분석

2주차: 검증과 환각 방어

요일학습 내용실습
환각(hallucination) 메커니즘ChatGPT로 가짜 인용 재현해보기
Semantic Scholar API제목으로 논문 실존 조회 스크립트
삼각 검증 개념OpenAlex/Crossref 교차 조회 실험
M1~M7 실패 모드references/ai_research_failure_modes.md 읽기
[MATERIAL GAP] 태그본인 AI 출력에 직접 태깅 연습

3주차: 멀티 에이전트와 자기 견제

요일학습 내용실습
역할 분리 패턴EIC+R1~3+DA 역할표 작성
아첨(sycophancy) 문제양보 임계값 프로토콜 실험
악마의 변호인 설계8각도 공격 프롬프트 작성
데이터 격리 3단계raw/redacted/verified_only 시나리오 설계
재심사(re-review) 루프수정본 재검증 흐름 따라가기

4주차: 직접 만들고 회고하기

요일학습 내용실습
SKILL.md 작성법미니 검증 스킬 뼈대 만들기
Material Passport 스키마handoff_schemas.md로 핸드오프 설계
출력 변환 (Pandoc/Tectonic)MD → DOCX/PDF 변환 체험
협업 깊이 채점표collaboration_depth_rubric로 자기 작업 평가
종합 프로젝트내 도메인 논문/리포트 1편 끝까지 돌리기

10핵심 키워드 사전

이 레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용어들
키워드설명
스킬 (Skill)SKILL.md로 정의된 Claude Code 작업 지침. 코드가 아니라 프롬프트·역할·체크리스트가 본체
academic-pipeline4개 스킬을 묶는 10단계 오케스트레이터 (v3.12.1)
환각 (hallucination)AI가 사실이 아닌 정보(특히 참고문헌·통계)를 사실처럼 지어내는 현상
무결성 게이트2.5·4.5단계의 강제 검증 관문. 통과 못하면 다음 단계 진행 불가
M1~M7 실패 모드AI 연구 실패를 7가지로 분류한 체크리스트(회고적 산술·시대착오 인용 등)
Semantic Scholar참고문헌 실존을 확인하는 실제 학술 검색 API. 검증의 1차 관문
삼각 검증 (triangulation)여러 인덱스(OpenAlex/Crossref/arXiv)로 인용을 교차 대조해 확실성을 높이는 것
아첨 (sycophancy)AI가 사용자에게 잘 보이려 무조건 동의하는 경향. 학술 글쓰기에 치명적
악마의 변호인 (DA)일부러 반대 입장을 맡아 핵심 주장을 공격하는 별도 AI 역할
양보 임계값5점 만점에 4점 이상으로 반박당하지 않으면 양보 금지 — 쉽게 굽히지 못하게 강제
데이터 격리raw/redacted/verified_only 3단계로 단계별 데이터 접근을 좁히는 원칙
[MATERIAL GAP]AI가 자체 지식으로 메운 구멍을 본문에 명시 표시하는 태그
Material Passport단계 사이를 넘나드는 핸드오프 문서(스키마 9~13). 문헌·스타일·출처를 담음
peer review (동료 심사)같은 분야 연구자가 익명으로 논문을 평가하는 절차. 이 레포는 EIC+3+DA로 시뮬레이션
PRISMA-trAIce / RAISE체계적 문헌고찰·AI 활용 연구의 컴플라이언스 원칙
data_access_level스킬의 metadata 필드. 그 스킬이 볼 수 있는 데이터 티어를 선언
협업 깊이 루브릭사람-AI 협업 품질을 4차원으로 채점하는 회고 도구

11참고 링크

더 깊이 파고들 때 유용한 자료들